2007. 10. 20. 23:45

영화 <내니 다이어리>로 본 면접과 직장생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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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출신 컨츄리 알바생 '애니', 뉴욕에서의 꿈같은 직장생활을 그리면서 회색 정장을 입고 면접을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러나 그녀가 내린 곳은 지하철 몇 정거장의 거리가 있는 엉뚱한 곳.
 
제니's 팁: 허겁지겁 도착하는 면접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면접 시간 약속을 못지키는 사람에게 다른 더 큰 약속을 잘 지키리라 기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 약속시간 보다 약간 더 먼저 도착해 자신의 마음을 고르고 준비한 다음 면접시간에 맞춰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일찍 도착하게 되면 면접관이 다른 업무진행에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면접관과 마주앉은 애니. 그녀에게 떨어진 첫 질문은 자신을 소개해 보라는 간단한 질문, 그러나 그녀는 답을 하지 못한다.
제니's 팁: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가장 기본 중의 기본. 자신을 아는 것은 단순히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애니의 경우에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돈이 안되는 인류학 공부를 계속 하는 것이었다)을 발견하는 기초 위에 자신의 장점과 단점(강점과 약점)을 알고 자신을 잘 표현(selling)할 줄 아는 것이다.

나는 자주 면접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형용사로 다섯 개 대보라고 한다. 이제까지 수십명은 족히 봐왔는데, 대답은 언제나 그렇듯 내 기대와는 다른 재미(?)난 대답들이 많다. 형용사가 아닌 동사나 명사를 대는가 하면, 현재의 본인이 아닌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을 장황하게 설명한다든지, 비슷비슷한 형용사를 대거나, 다섯 개를 채우기 버거워하기도 한다. 때로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형용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몇 개만 소개하면... 엉뚱한, 고집 센, 게으른, 성실하고자 노력하는, 호기심이 많은.. ^^; 이런 대답은 소개팅에서도 안 먹힐 것 같은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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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네살짜리 꼬마를 구해주면서 내니 제안을 받게 된 애니. 이게 웬 떡(a piece of cake)이냐 싶어 덥썩 집어들고 한 입 베어물지만, 좋아하던 것도 잠시 산(그레이어) 너머 산(미세스 X)이 기다리고 있다.
제니's 팁: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 주 5일 근무에 정시에 출퇴근 하고 높은 봉급에 인센티브 잘 주고 함께 일하는 상사와 동료 모두 인간성이 좋으면서 자기계발을 장려하고 지원해주고, 언제든 원하는때 휴가를 보내주고,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며,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맞춰주며 주위 사람들이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직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직장이 있다면 왜 너도 나도 그 직장에 들어가지 않겠는가?

 

미세스 X의 시시콜콜한 지시, 시도때도 없는 개인적인 부탁, 사생활도 없이 들볶이는 애니. 이건 내니라기 보다는 집사로 취직이 된 것 같다.
제니's 팁: 사생활도 없이 들볶아 대는 상사의 지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가? 본인이 생각했던 직장생활과 다르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먼저 직장상사와 대화를 시도한다. 뒤에서 험담을 하거나 신세를 한탄에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본인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면 업무환경이나 초과근무, 또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대화로 풀어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 또는 회사의 상황을 넘겨짚거나 어설프게 사표를 준비하는 것은 금물.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법이 없을 때를 빼놓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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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내니로서의 삶에 들어온 네 살박이 악동 그레이어. 좀체 통제가 안되는 이 악동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제니's 팁:  진심은 통한다. 짓궂은 장난을 이어가는 그레이어에게 애니는 그저 자신을 거쳐가는 여러 명의 내니들 중 하나일 뿐이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그레이어를 염려하고 챙기는 애니의 진심에 그레이어도 마음의 문을 열고 좋아하게 된다. 진심은 그레이어만 움직였던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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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때려 치우라는 하버드 훈남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그 마귀할멈한테 애를 맡길 순 없어'라고 말하는 애니

제니's 팁:  혹 당신은 워커홀릭은 아닌지? 한평생 그레이어를 키울게 아니라면 언젠가는 이별의 시간도 있는 법. 힘들다고 때려 치우는 무모함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렇게 시달렸는데도 불구하고 친엄마인 미세스 X를 믿지 못하며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애니처럼 되지 않기를.. 세상에 내가 아니면 안되는 일이란 없다.

 

미세스 X의 요청에 퇴사논의를 미루면서까지 동행한 휴가. 그곳에서 미스터 X로부터 부적절한 대우(그녀에게 추파를 던지려 했다)를 받은 애니.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미세스 X는 그녀가 미스터 X에게 꼬리를 쳤다고 오해하는 상황.
제니's 팁:
  이성의 상사가 이래도 문제가 되지만, 오해를 받는 것은 더 억울한 상황이다. 억울하지만 입을 꼭 다물어야 할까? 애니가 선택한 것은 조용히 집으로 돌아와 몰래카메라에 대고 속시원히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것이었다.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애니는 진심으로 미세스 X의 입장에선 직언과 충고를 얘기했다. 그 결과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었던 미세스 X는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묵인하고 남편으로부터 부적절한 대우를 받으면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외면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어쩌면 너무도 빤한 결말처럼 남편과 이혼하고 악동 그레이어와 알콩달콩 모자의 정을 쌓아간다. 꾸미지 않은 진실 앞에 장사없다.

'내니 다이어리'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초보'내니'인 애니가 뉴욕의 상류사회를 경험하면서 겪는 일들을 통해 참된 가족애와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영화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하는 졸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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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hne 2007.10.25 16:17 address edit & del reply

    넘 재밌게 정리해서 순식간에 초집중하여 읽었어용~~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10.28 21:45 신고 address edit & del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 :) 주말 본의 아니게 바빠 요즘 포스팅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2. bonnejunah 2007.10.26 13:46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왓~제니!!넘 프로페셔널한 팁이야^^난 이영화보면서 애키우기 힘들다는 생각만 가득 담아왔는데;;;멋져멋져*^^*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10.28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준아~! 고마웟.. ㅋㅋㅋ 내눈엔 꼭 그런게 보이더라.. 멋진건 아닌거 같아.. :)

  3. 아홉가지 2008.02.04 22:43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잼있어요 ㅋㅋ

  4. 박양 2008.02.07 16:40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게 잘 읽었어요 :D
    정말 귀에 쏙 들어오는 멋진 조언이군요 :)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8.02.07 19:35 신고 address edit & del

      박양님, 재밌게 잘 읽었다니 저도 기뻐요. :) 귀에 쏘옥 들어오나요? ㅋㅋ 쓰고 났을 때의 기쁨 보다 읽고나서 재밌어 하시는 분들의 댓글을 볼 때 더 기쁘네요.

  5. 밀감돌이 2008.02.17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이 재밌어서 영화도 무지 재밌겠어요 ^^

  6. Favicon of http://www.edhardysale.org.uk BlogIcon ed hardy uk 2011.01.11 19:09 address edit & del reply

    역할에 대해서는 외면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어쩌면 너무도 빤한 결말처럼 남편과 이혼하고 악동 그레이어와 알콩달콩 모자의 정을 쌓아간다. 꾸미지 않은 진실 앞에 장사없다.

2007. 7. 20. 00:04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얼마 전에 대학교 후배들 서른 명을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방학동안 학교를 홍보하면서 전국을 순회하는 나누미 친구들이었는데, 선배들과의 만남 시간이 있어 찾아갔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서 찾아간 자리였는데, 무슨 얘기를 하나 처음에는 막막했죠.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청중의 니즈(needs)를 파악하기로 하고는, 저에게서 어떤 얘기를 듣고 싶은지를 물었죠. 주된 관심사가 취업, 진로, CC, 대인관계, 신앙,  여자로서의 사회생활의 어려움, 홍보직, 리더십이었어요.

1시간 남짓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다루기에는 방대한 주제라 일단 취업과 진로에 초점을 두고 그 사이에 버무릴 수 있는 주제는 버무리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서 자주 다루던 내용으로 시작을 했어요. 아래는 간단히 요점 정리해 올립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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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ing(비저닝). 제가 근자에 가장 많이 추천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하고 듣던 말이지만, 참 두리 뭉실하게 꿈처럼 얘기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비전은 마치 사진을 찍듯이 세밀한 부분까지도 눈으로 보듯이 그려내는 미래입니다.

그렇게 세밀한 미래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연
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즐겨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뜬 구름을 잡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세요. 때로 정말로 즐겨하는 일이라도, 직업이 아니라 취미로 남겨두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는 요리하거나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요리사가 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즐겨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그 때부터 좋아하는 일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거든요. 취미로 즐겨 하는 것과 직업으로 그 일을 하는 것은 매우 다르니까요.

 

자신을 잘 안다는 것은 나의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 사람(제 3자)에게는 그저 평균 정도에 미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탁월한 능력, 그 분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관심,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세 박자가 맞는 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턴에 도전해 보기. 본인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수입니다. 두리뭉실하게 꿈꾸던 직업에 대한 그림을 명확하기 위해서는 인턴과 같은 기회를 통해 관련 회사에서 근무해보고, 해당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 어느 정도 꿈은 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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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 도전하려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잘 준비해야겠죠. 학생 시절에 무슨 이력
이 있어 이력서에 소개글을 채워넣을 수 있겠어요. 그런데 요즘 이력서를 받아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인턴 프로그램, 파트타이머 경력 중에 눈이 한 번 더 가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력서가 있는 반면에, 판에 박힌 듯 일률적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도 많이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눈이 안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휴지통으로 들어가기 쉽상입니다. 수십 수백의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가운데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차별화, 즉 자신만의 뾰족한 각(edge)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팔방미인 보다는 자신을 어느 한두 분야에 뛰어난 사람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뭐든 다 잘한다거나 시키면 열심히 한다는 말은 태도 면에서는 뛰어난 말이지만,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자신의 색깔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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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직장에 입사할 때 평범하고 성실하게 기록된 이력서 보다는 자기소개서에 힘을 실
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The One Page Proposal이라는 책을 열심히 읽은 후 였습니다. 바쁜 매니저들은 장문의 문서를 볼 시간이 없으므로, 한 장짜리 문서에 요점을 담는 습관을 들이라는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이 문서를 받아들 HR담당자와 매
니저들이 읽을 그 문서의 제목을 '왜 제니를 고용해야 하는가?'라는 제목 아래, 조목조목 저를 판매(selling)할 포인트를 잡아서 설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를 판매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고객사를 대변해 고객사의 유/무형의 자산을 알리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저를 채용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채용되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걸 보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전형이 통과했다면 반쯤 성공하신겁니다. 그렇지만 면접이라는 관문이 남아있지요. 옷차림도 전략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도 과히 의상을 잘 갖춰입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패셔너블하다라는 말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옷차림을 잘 갖추라는 말이 잡지에서 툭 튀어나온 것처럼 입으라거나 명품으로 휘감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 직업군의 사람들이 즐겨 입는 복장이 있습니다. 사무직은 단정한 수트를 좋아하고, 영업직은 환하면서도 조금은 활동적인 의상을 선호하고, 광고/디자인 계열은 개성있는 옷이나 소품에 점수를 후하게 준다든가 하는 특징을 살리라는 말입니다. 인턴이나 신입사원 후보자들을 볼 때 옷차림이 이미 프로페셔널하면 첫인상에서 점수를 얻고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웹2.0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고, PR도 2.0의 시
대를 맞고 있습니다. 일년 정도 전까지만 해도 이력서에 싸이월드 주소를 써넣어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장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는 누가 뭐래도 블로그의 시대입니다. 본인의 생각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장이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 장의 장황한 자기 소개서 보다는 블로그 주소가 여러분의 생각, 가치관, 삶을 투영하는 매개체가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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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dmode.tistory.com BlogIcon dreamermaria 2007.07.21 00: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흑, 요새 자꾸 쓰던 댓글이나 e-mail들이 날라가고 ㅠ 벌써 세 번째 다시 쓰네요. 하지만 다시 쓰면서 더욱 다듬어진 글을 남길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영어블로깅에 치중하다 최근에 기존 블로그에도 영어블로그 주소를 링크시키고 포스팅을 통해 제 블로그를 소개했어요.(물론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요) 최대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영어로 Writing해보면서 vocabulary뿐만 아니라 Topic에 익숙해지는 훈련이지요. 그래서 그 중 Editing을 거친 글을 추려서 기존 블로그에도 포스팅하려구요. 블로그가 제게 있어서 다이어리와 같은 존재, 삶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미 저의 포트폴리오 제작은 시작된거겠죠?

    이번주부터 Resume와 Coverletter에 대해서 익히고 있는데, 에델만에 지원하면서 썼던 영어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생각이 나네요. 지금 돌아보면 제 지원서가 그다지 저를 잘 selling하지는 못했던 것 같지만, 저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중이니 성장과정을 지켜봐주시고 미래를 기대해주세요! ^^

    그리고 선배님의 귀한 나눔은 나누미 친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됐을 것 같네요. 여기선 누군가 내게 조언을 해주기 보다는 끊임없이 자신과 싸우고 자아와 대면하여 이겨가는 훈련들이 계속되고 있어요. 진작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과 직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넉넉히 이겨갈 수 있도록 훈련중이랍니다. 그 과정에서 종종 선배님의 블로그를 들르며 자극도 조금씩 받고 너무 좋아요 :)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7.22 13:21 address edit & del

      가끔 선주의 흔적을 에델만에서 찾을 때가 있어. 지난 주에도 누군가 선주를 좋은 기억으로 갖고 있는 걸 듣고 조용히 미소지어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선주의 성장을 마음 깊이 응원하고 있어. 천천히 단단하게 성장하길 바래. :)

  2. Favicon of https://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7.07.31 2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랫만에 제니님의 블로그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여름나기를 잘 하고 있습니다.
    아주 유익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주신것 같습니다.
    역시 PR매니저 다운 모습을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훗날, 제게도 후배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같은 말을 하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다음 포스팅에 또 찾아와 좋은 이야기 듣고 가겠습니다.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8.02 08:56 address edit & del

      마루님, 오랜만이에요. 요즘 블로그 관리에 좀 소홀했어요. 작금의 상황에 입을 열어 뭔가를 논한다는데 부담이 되네요. 그래도 마루님의 블로그는 변함없이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3. Favicon of http://mcastle.egloos.com BlogIcon 박미희 2007.08.01 16:03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저는 한겨레 PR아카데미 20기 박미희입니다. 혹시 정아를 아시나요? 같은 동기이거든요. 우연히 에델만 홈페이지에서 제니님의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 막 사회에 진출해야 될 시점에 있는지라 많이 혼란스럽고 때로는 두렵기도 한데 이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꼭 읽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려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8.02 08:58 address edit & del

      박미희님, 반갑습니다. 정아씨 잘 알고 있지요.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좋은 결과 있으면 소식 들려주세요. :)

2007. 5. 8. 18:3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대사로 알아보는 직장생활 팁

영화를 볼 때도 직장생활에 관한 부분에 눈이 한 번씩 더 가더니, 리뷰를 쓰다보니 한 번 정리를 해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다.


지금까지 이름은 들어 봤나? ‘런웨이읽어봤어? ‘런웨이라는거 들어는
봤나?” by 미란다

à 면접에 임할 , 이런 실수는 절대로 하지 말자. 입사를 지원한 회사에 대해 정보를 입수해 미리 공부하면 이런 대화는 매끄럽게 이어갈 있다. 회사의 웹사이트, 회사에 대한 기사, 주변의 지인들을 동원해 회사에 대해, 회사가 뽑는 인재상이나, 향후 비전과 목표, 계획에 대해 미리 공부해 가는 것은 기본이다.

미란다는 질문 하는 엄청 싫어해!” by 에밀리

à 미란다가 별나서여서 일수도 있지만, 직장생활 얼만큼 해본 사람이면 알게 된다. 질문도 상대를 가려가면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끔은 너무 단순한 질문을 윗사람들에게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런 것은 조금은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윗사람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동료와 선배에게서 해결할 수 있는 질문들은 적당한 사람들에게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 전에 한번의 웹 검색으로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정보라면 질문하기 전에 검색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넌 니가 꽤나 유식한 줄 알겠지만, 실상은 니가 뭘 입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어” by 미란다

à 사회생활 처음 시작할 , 내가 똑똑한 축에 드는 알았다. 세상을 바꿀 있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 바꿀 없다고 생각하는 아니다. 단지 시간이 걸린다는 거지앤드리아의 눈에는 같은 블루벨트 뿐인 개의 벨트가 그일을 심각하게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벨트인 것과 마찬가지로 때로 일을 하다보면 알지 못해서 이런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전문성을 갖기 위해 공부, 또 공부하자.

 

일년은 버텨야 . 그래야 원하는 길로 있어 by 앤드리아

à 미안하다. 사회에 나오기 전이나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말이 희망일 있지만, 막상 일년을 지내보면 알게 된다. 설령 때는 모른다고 하더라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끔 업계에 1~2년간의 경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업계를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타깝다. 미안하지만, 안다고 믿을 , 그건 아는 아니다. 그것은 know about(~ 대해 알다) , Know(알다) 수는 없다.

“열심히 한 건 칭찬 못 받고 실수한 건 항상 혼나고” by 앤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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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많은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좌절한다. 역시 이로 인해 좌절한 적이 많다. 물론, 칭찬이 인색한 상사여서 있다. 시간이 흘러 나도 중간관리자 입장에 서고 보니, 내겐 너무 당연한 것이어서 칭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진행된 일이 기준이 되어있어서 실수는 그만큼 눈에 띄기 때문이다. 모든 이해에도 불구하고 칭찬은 정말 필요하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은가?


"너에게 이곳은 그저 거쳐가는 곳일 뿐인데,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미란다가 예뻐해주길 바래? 자긴 노력하는 아니야. 다만 징징댈 뿐이지 by 나이젤

à 노력한 후에 정당한 평가를 기대해라. 노력하지 않고 견디면서 시간이 흘러 경력이 쌓이기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다른 사람들은 잠시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당신 자신은 속일 수 없다. 노력한 자에게 그 열매가 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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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보상해 주겠지...아니...그렇게 믿고 싶어...믿어야
by 나이젤

 

à 나도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이제 조금은 당당해지자.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일하는 순간도, 잠시 머리를 식히는 여행도, 필요하다. 소진(burn-out) 되지않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자.

“그것 역시 너의 선택이었어” by 미란다
à
어쩔 수가 없었다는 말은 변명이다.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당신에게 있다. 회사가.. 상사가 ... 라는 말로 본인의 선택을 포장하려고 하지 말아라. 그리고 정말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 아니라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과 결정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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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에게 큰 실망을 준 비서이다. 하지만 그녀를 채용하지 않으면 당신은 멍청이다” by 미란다
à 파트타이머를 관리해 오면서 회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람을 기억한다. 유난히 일을 했던 사람에게 당시 회사는 이렇게 했다. 번째 사람에게 회사는 추천서를 작성해줬고, 번째 사람에게는 채용의사를 밝혔다.


나는 누군가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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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art2heart.tistory.com/ BlogIcon DonaBona 2007.05.09 11:53 address edit & del reply

    Great~! I love your insight~! Very interesting~!!!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5.09 16:21 address edit & del

      Thanks, DonaBona. Hope it helps you.

  2. Favicon of https://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7.05.10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영화의 대사에 비추어 본 직장생활의 팁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제니님은 PR회사에 근무하셔서 그런지 직장생활에 연관된 감상이 되는가 봅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상속의 배치와 광고에 관한 컨셉 그리고 여러가지 이펙트 효과에 대해 관심을 많이 두는 편이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5.10 14:21 신고 address edit & del

      마루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늘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들이 무엇을 보든지 투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루님에게는 영상, 광고, 이펙트 효과 등이 더 잘 보이시겠네요. 작가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보는 이들의 해석이 그 작품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 2. 12. 22:43

구직 전 해보면 좋을 생각

직장생활에서 약 10명 가량의 파트파이머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이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특별히 책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제공해준 시발점을 만들어주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그간 수많은 이력서를 받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나름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인터뷰 노하우 등이 생겨 차근이 정리해 볼 계획이다.

오늘도 파트타이머 2명을 뽑기 위해 받은 이력서 중 내 나름의 서류 전형을 거쳐 2명을 각각 따로 인터뷰를 했었다.

사실 오늘 인터뷰를 본 사람 중 한 사람은 인터뷰를 보지 않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력서의 양식 때문이었다.

A4 용지 상단에 '이력서'라는 세 글자 다음에는 출생일과 함께 이력이 순차적으로 나열이 되어있었고, 그 아래에 이름과 전화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가 있었으며, 다음 장에는 너무나 캐주얼한 사진이 한 장 덩그러니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성의없이 작성된 이력서임에 분명했다. 본인이 한 화려한 활동을 담는 틀의 문제로 그는 채용의 기회를 놓칠 뻔 했던 것이다. 이력서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자잘한 실수가 많았다. 단체명이 제대로 언급되지 않거나, 대문자로 작성되어야 하는 고유명사 등은 형식없이 소문자와 대문자가 섞여 있기 일쑤였으며 본인이 한 활동에 대해 모호하게 작성되어 어떤 것들은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력도 있었다.

뛰어난 이력에 걸맞지 않은 이력서 때문에 그를 인터뷰에 초청했다. 함께 일하지 않더라도 이력서 작성에 대해서는 꼭 알려주고 싶은 나의 오지랍 넓은 성격 때문이다.

말끔한 그는 면접에도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그의 꿈은 기자였다. 넘치는 호기심과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해줄 좋은 직장으로 신문사를 꼽는 그를 보면서 걱정이 앞섰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겉으로 보이는 직업의 한 면이 그 직업이 가진 전부인 줄 아는 것이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꿈과 그 꿈을 이룰 직장을 정하는 일은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

첫째, 자신의 꿈을 정하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먼저 하기를 바란다.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축을 만들어 잘하고 좋아하는 것, 잘하지만 못하는 것, 잘못하지만 좋아하는 것, 잘못하고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눈 후... 본인의 과거를 훑어본다면 앞으로 자신을 무엇을 하면 좋을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필요한 능력과 적합한 성격 등이 있는데, 본인이 가진 것과 직업이 요구하는 것을 비교해보는 작업을 거치는 것도 좋겠다.

둘째,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하기를 바란다. 실제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하루 일과는 어떤지, 어떤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가장 힘든 것은 무언지,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좋은지 등을 알아보고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갖는 것이 필요하겠다.

직업에 대한 잘못된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자신만의 꿈의 세계를 가지고 취업한 사람은 얼마 안가 그 꿈이 깨어져 허탈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다른 방향의 길이 그들에게 준비되어 있겠지만, 사전준비를 잘 했더라면 피할 수도 있었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길을 반복적으로 우회하지 않도록 돌다리를 두드리며 직업인의 길에 들어서기를 바래본다.

Trackback 1 Comment 12
  1. Favicon of http://www.junycap.com BlogIcon junycap 2007.02.15 00:49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서 그 친구는 아르바이트의 기회를 잡게 되었나요? 그것이 궁금하네. 기자나 PR실무자나 Detail의 중요성과 힘을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PR Academy 후배들에게 추천글로 소개하겠습니다요!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2.15 09:53 address edit & del

      아직도 인터뷰를 보고 있는 중이라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써는 채용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

      아직도 부족한 블로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볼께요~!

  2. yeoji 2007.02.15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한겨레 19기 여지은이라고 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현장경험이 부족한 저는 지금 알바 구직(?)중이랍니다. 선배님의 글의 보고 다시 한번 구직자로서 제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았습니다. 자주 와서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2.15 11: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 반갑습니다. 작은 업무 기회라도 최선을 다해서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래요. 작은 기회가 큰 기회를 만들어낸답니다.

  4. Favicon of http://jacelee.com BlogIcon Jace 2007.02.15 12:10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오픈 축하드려요!
    가을냄새가 나는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글은 아직 읽지못했는데, 나중에 다시 읽고 코멘트 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5. 후니후니 2007.02.15 14:2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한겨례 19기학생 이훈희라고 합니다. 이중대 선생님께서 링크를 거셔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제 4학년으로 올라가는 저로서는 선배님의 글이 너무나 가슴깊이 와닿았습니다.

    앞으로 좀더 생각하고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올께여~.^^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2.15 19:24 신고 address edit & del

      반가워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답니다. 훈희씨에게 멋진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6. 김호 2007.02.18 18:28 address edit & del reply

    동감입니다. 이력서를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심각하게 고민했는지를 볼 수 있지요. 오타가 난무하는 이력서는 무조건 휴지통입니다요... 제니의 나눔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잘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2.20 10:25 address edit & del

      사장님, 격려 감사합니다. 조금 더 실제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ul812 BlogIcon 이종철 2008.10.22 14:54 address edit & del reply

    잘구경하고 갑니다. 앞으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8.10.28 18:4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제가 업데이트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

2007. 2. 12. 22:17

인터뷰_여대생이 선망하는 직업, 홍보인

오늘은 지난 6개월 여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복학을 준비하는 파트타이머 2명을 대체할 인력을 뽑기 위해 인터뷰를 했었다.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들이었는데 이들을 인터뷰 하면서 나는 요즘 여대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상위권에 랭크된다는 홍보인에 대해 너무나 잘못된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홍보와 광고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잡지책에 등장하는 화장품 또는 명품 홍보담당자의 화려한 비주얼과 삶에 눈을 고정한 채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다.

홍보와 광고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는 네*버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들의 잘못된 스테레오타입을 허무는데에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이유로 회사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위한 가이드북 [PR Wanna Be]를 마련했는데, 하루 빨리 배포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홍보인으로서, 우리 자신이 정확한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지 못한 것만큼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 없기 때문이다.

아래는 PR Wanna Be에 대한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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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PR을 커리어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줄 수 있는 속 시원한 책은 없었습니다. 한국 내에서 새로운 PR의 기준을 끊임없이 제시해 온 에델만 코리아는,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Young PR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PR 생활백서 [PR Wanna Be]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회사라는 공간 속에서 하루종일, 1년 365일 PR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PR 생활백서 [PR Wanna Be]. "PR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어떤 것일까?" "PR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에델만의 젊고 패기찬 PR 프로페셔널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PR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바로 당신(YOU!)을 위해.

제작 참여인원만 25명, 총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만든 한국 최초의 PR 생활백서 [PR Wanna Be]를 통해 여러분의 PR 커리어 개발과 PR회사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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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junycap.com BlogIcon junycap 2007.02.14 18:24 address edit & del reply

    제니의 블로그 오픈을 축하합니다. 그대의 블로깅 운영에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저에게 문의해주시고요. 앞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자주 뵙겠습니다요! 건승!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2.15 09:55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한 거 투성이에요. Jace와 Junycap님(부장님)께 자주 문의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