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5. 19:24

PR컨설팅사 에델만 코리아, 전세계 블로그 현황 조사결과 발표

제가 일하는 회사인 에델만 코리아 (사장 )에서 요즘 블로그에 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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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 10개국 일반 소비자 9,9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에델만 블로그 백서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A Corporate Guide to the Global Blogosphere)’의 국문판을 발간했다. 

그 중  한국인의 블로그 활용에 대한 특성을 4가지로 정리한 부분이다.

한국인의 절반이 1주일에 1회 이상 블로그를 읽는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국인 중 43%가 1주일 평균 1회 이상 블로그를 읽는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영국(23%), 프랑스(22%) 및 미국(27%) 등 선진국들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블로그를 읽지 않는다고 응답한 한국인의 비율은 57%로서, 영국(73%), 프랑스(68%), 미국(69%) 등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블로그를 읽는 빈도가 높다.

특히 35세 미만 그룹에서는 연령이 낮을 수록 더 자주 블로그를 읽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18 – 24세 그룹에서는 1주일에 거의 4일이나 블로그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련 연령층 44% 는 매일 블로그를 읽고 있다고 답변을 해서 연령대가 낮을수록 블로그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5-54세 연령층이 블로그를 읽고 특정 행동을 취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청년층이 주로 행동을 취한 영국 등 여타 조사대상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35 – 54세의 연령층이 타인의 블로그를 읽고 특정 행동을 취한 비율(44%)이 다른 연령층(18~34세: 37%, 55세 이상: 12%)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영향력 행사자” 집단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 위해 주로 특정 조직의 위원회에 참여한다.

조사대상자의 18%가 특정 조직의 위원회에 참여한다고 답해 한국에서 가장 널리 이뤄지는 활동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전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로서 5%를 기록한 집회 참석이나 특정 모임의 간부 역임 보다 더 빈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에델만 전세계 블로그 전문가 그룹 소속 한국팀 리더인 이중대 부장은 “국내 35-54세 연령층의 블로그 활용도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은 편이나, 실제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적극적인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올해 말 대선 관련 온라인 여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그룹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델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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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ogooc.com BlogIcon 누구씨 2007.04.05 21:52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블로그의 정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국내의 경우, 사이월드 같은 홈피도 포함을 시킨 결과물인가요?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보고서를 보면 나오겠지만,,,일단 먼저 여쭤봅니다.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4.05 22:16 신고 address edit & del

      싸이월드도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7. 3. 26. 22:45

힘들고 지칠 때 당신을 일으킬 수 있는 힘

사람마다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외마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쓰러지거나 복잡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날이 불현듯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때에는 슬럼프라는 이름으로 한동안 머물러 있기도 합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멘토링을 하고 있는 주니어들도, 저마저도 종종 저런 상황에 처하곤 했으니까요. 그 때마다 좋은 글귀를 찾아서 일러주기도 하고 힘을 북돋워주려고 하지만, 때때로 참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때 자신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 움직이게 하는 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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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뿌리가 단단히 박혀 있는가?'하는 근본적인 문제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이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본인의 동의 위에 세운 비전과 목표는 웬만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먼저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사랑한다는 것은 잘 알고, 또 이해하는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고 했던 소크라테스의 물음을 저는 대학교 시절이 지난 후에도 한참이나 생각하곤 했습니다. 나를 안다는 것은 쉽사리 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나의 말과 생각은 나의 과거의 경험, 교육, 가정환경 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나의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현재를 반영한 미래를 알고 그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거나 가끔은 잊고 싶은 나의 모습까지도 모두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나 당신의 능력에 대해 무언가를 커멘트 하는 때에도 자신에 대한 마음이 요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애를 가지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모할 것을 작정하되, 자기 자신에 대해 비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자기애의 바탕 위에,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전과 목표 세우기는 아랫글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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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의 그림에서 당신을 어떤 단어를 보십니까?  hate or love? 선택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가끔 후배들과 만나서 얘기를 하다보면, xx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다거나 oo 직업을 꼭 갖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또렷이 밝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냐고 물어보면 어떻게든 대답을 하긴 하지만 어쩐지 뜬 구름을 잡는 사람들을 종종 봤습니다. 단편적으로 보아온 세상에 대해 그린 막연히 희망적인 그림은 절망의 순간에 힘이 되어 주지 못합니다.

사회생활이 하면서 힘들고 지친 순간에 나를 일어나게 해준 것은 친구도, 지식도, 돈도 아닌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기반한 비전과 목표였습니다.

당신을 일으켜 세울 힘을 찾는 방법
- 자신을 알아가기와 이해하기
- 자신을 사랑하기
-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적어보기
- 그 가치를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세워보기
- 비전을 이루기 위한 크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기
- 이따금씩 들춰보고 마음을 다지기

당신을 도와줄 책
- 당신 자신이 되라 (B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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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nthenet.tistory.com BlogIcon SuJae 2007.03.31 22: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랑'이란 단어의 개념 재정립이군요.
    남녀간의 불장난같은 사랑은 넘쳐나는데 비해 이런 자기애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至柔제니 2007.04.01 21:10 address edit & del

      SuJae님, 세상이 사랑에 대해 참 많이들 얘기하는데 정작 자기 자신들은 사랑하지 않아서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07.04.05 14:0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4.05 18:58 신고 address edit & del

      우앙..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계정비라는게 있나요? 막힌다는건 어떤건지... 궁금해요~!

2007. 3. 21. 21:58

Catch the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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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로는 꿈이라는 말로 똑같이 해석되는 말이 영어권에서는 비전(Vision)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꿈(dream)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너는 장래 꿈이 뭐니?'라는 질문이 이제 '너의 비전은 무엇이니?'라는 질문으로 바뀌고 있다. 단지 꿈이라고 하기에는 그 의미의 한계성 때문에 외래어인 비전이라는 말을 끌어다 쓰지 않을 수 없어서다.

그럼 꿈과 비전은 어떻게 다른건가 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꿈은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2번과 3번에서 알 수 있듯이 실현성의 확률이 낮다. 그렇기에 대통령이 되고 싶은 꿈, 세계여행을 하고 싶은 꿈인게다. 물론, 어떤 사람에게는 대통령도 세계여행도 꿈이 아닌 비전일 가능성이 있지만 말이다.

한편 비전은 '내다보이는 장래의 상황' 이라는 뜻을 지닌다. 그 말 그대로, 앞으로 다가올 일이며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한 10여년 전부터 비전이라는 말이 내 삶에 의미를 갖기 시작했다. 대학교에 들어가니까, 비전의 중요성을 귀가 아프도록 들었고, 그래서 또래의 친구들은 누구를 만나도 '너의 비전은 뭐니?'라고 대화를 시작하곤 했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항해를 하지만, 비전이 없는 삶은 표류하게 된다. 비전은 마치 지도와 같은 것과 같아서 비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있다.

비전을 세우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비저닝(Visioning)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평생에 이루고 싶은 비전을 리스트업해두고 자주 들여다 보면 이루게 된다고 한다. 나도 작년에 20개 정도 list-up을 해 두었었는데, 현재 그 목표 중 7-8개에 접근하고 있다.

그 중 몇 개를 소개하면, 멘토와의 정기적인 미팅을 갖겠다는 것과 여행(국가명이 기록되어 있음), 책 집필, 매년 목표 독서량, 나이에 맞게 전인격적으로 늙어가는 것, 요리를 잘 하는 것, 블로그 운영이 있다.

이미 이 전의 블로그 글에서 소개된 것처럼 멘토들과의 미팅은 한 달 간격으로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있고, 여행은 올해 초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책 집필은 아직은 현실화 하기 어렵지만 블로그에 차곡이 쌓이는 글을 모아서 정리할 계획이다. (수년 안에는 되지 않을까?) 나이에 맞게 전인격적으로 늙어가는 것도 되어가고 있는 것 같고, 요리는 요즘은 정기적으로 배우지는 못하지만 배움의 단계에 있고, 블로그 운영은 한 달여 전에 시작해서 차근히 하고 있다.

스티븐 코비가 그의 저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큰 목표를 먼저 세운 후에 작은 목표들을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작은 목표를 세운 후에 큰 목표를 위한 공간을 내려고 하면 공간이 쉽게 나질 않는다. 그것은 마치 과학시간에 배웠던 정수기의 원리와 비슷하다.

표류하는 인생이 아닌, 항해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목표들을 세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비전 선언문(Vision Statement) 형태로 기록해 두었다가, 1년에 한 번 또는 몇 년에 한 번씩 열어 보며 자신이 잘 항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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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areerblog.co.kr BlogIcon 커리어블로그 2007.03.22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똑!똑!똑! 커리어블로그입니다. 좋은 포스트 냄새가 나서 왔는데 역시나군요 ^^ 메인에 추천합니다.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3.22 14:12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어찌그리 냄새를 맡으시는지.. ㅋㅋ 그저 놀라울 뿐이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www.junycap.com BlogIcon junycap 2007.03.23 15:05 address edit & del reply

    드림과 비전의 차이를 아주 쉽게 정리해주셨네요. 추천글로 등록하겠습니다요.

2007. 3. 13. 20:48

예수가 구사한 입소문과 의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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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힌 책은 성경이라고 한다. (The Bible_ world's best-selling book) 어제는 성경을 읽다가 문득 예수(Jesus)라는 사람이 구사한 홍보방법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시대의 특징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그는 주로 입소문(Word of Mouth)을 활용해 그의 사역을 이뤄갔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은 바로 의도성에 대한 부분이다.

그는 대부분의 이적을 행한 뒤에 당사자에게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에 대해 당부했었다. 그러나, 그 사실은 날개를 단 것과 같이 빠른 속도로 퍼져갔다. 인터넷으로 대부분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요즘에도 입소문의 힘은 여전히 크기만 하다. 아니 오히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신발로 갈아신고서 그 위력은 더욱 커졌다.

다시 예수로 돌아가서, 그의 홍보방법은 의도를 띈 것이었을까 아니었을까?

의도를 띄지 않았다? 그는 군더더기 없이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는 그의 성품상 의도를 띄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의 이적 능력이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사역의 초점은 입소문을 일으키는 것이라기 보다는 제자양성에 있었기 때문이다.

의도를 띈 것이다? 그는 뛰어난 설교가였으며, 지략가였다. 그의 사역의 미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good news)을 전하는 것이었으므로, 의도성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입소문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의도성을 띄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알 길이 별로 없지만, 그는 엄청난 입소문을 일으키고 다닌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이미 이천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까지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하고 그가 한 이야기를 곱씹으며 살고 있지 않은가.

홍보, PR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나로서는 그의 입소문 전략을 벤치마킹 해보고픈 생각이 든다. 할 수만 있다면 논문으로 작성해보고 싶은 욕심도 난다는...

(가능하려나? ...... 너무 논쟁의 소지가 많은 주제를 택한 것이 아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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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junycap.com BlogIcon junycap 2007.03.14 00:44 address edit & del reply

    종교적 색채가 강한 듯 하면서, 그 속에 PR과 WOM의 효과에 대한 내용이 녹아있군요. 예수님의 입소문이 이렇게 오랜기간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오는 것은 관련 입소문이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해봅니다.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3.14 22:56 address edit & del

      :) 스토리텔링의 대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걸 비유로 얘기하길 즐기셨으니...

  2. Favicon of http://www.davidndanny.com BlogIcon 데니 2007.03.14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예수님을 이런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것에 늘 부담스럼고 조심스러운 느낌을 받으면서도, 예수님의 리더쉽과 경영능력을 본받자는 이야기에는 늘 귀가 기울여져왔던 것 같습니다.

    WOW의 측면에서 예수님을 이야기하고 있는 관점은 분명 신선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3.14 22:59 address edit & del

      데니님, 저도 예수의 리더쉽과 관련된 책을 본 적이 있어요. 신선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심스럽게 포스팅했지만, 그래도 살짝 걱정이 되었거든요. 팀블로깅을 하시나봐요. 재미있네요.

  3. Favicon of http://info1.tistory.com BlogIcon hkim 2007.03.14 18:58 address edit & del reply

    전체적인 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낱말 하나하나에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인터넷에는 많이 있죠. 특히 종교 관련 이야기라면 더합니다. 전도와 PR의 비교는 정말 색다르네요.

    • Favicon of http://juejenny.tistory.com/3 BlogIcon 至柔제니 2007.03.14 23:01 address edit & del

      저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직업병인가 봐요. ㅎㅎ

  4. Favicon of https://keen-knife.tistory.com BlogIcon 킨나이프 2007.12.14 16: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셨던 분은, 이순신뿐이 아니었네요. 하하.

2007. 3. 8. 22:33

블로깅, 어느 덧 한 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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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에 발을 들여놓은지 딱 한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거창한 것을 만든다는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뭔가 대단한 작품이라도 만들어 내는 양 구상도 해야할 것 같고 자료조사도 해야할 것 같고.. 또 하나의 일이 되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먼저 블로깅을 열심히 하고 있는 블로거들을 여러 분 만나고 보니 저만 딴 세계에 살던 사람처럼 별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일기글은 아니더라도 아주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포스팅하고 있더군요.

'좀 더 편하게 쓰자',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자' 생각하면서도 잘 쓰고 싶은 욕심을 잘 조율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하나씩 글을 포스팅하면서 블로거들과 대화라는 걸 시작하면서부터는 재미가 새록새록 솟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은 대화에의 초청을 위한 토픽을 제시하고 나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김 호 사장님"Reimagine your PRofessionin the age of PR crisis & opportunity"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사내 강의를 들었습니다. 미디어와 함께 일하는 PR professional들에게 미디어의 변화는 위험요소일 뿐만 아니라 기회요소이므로, 웹2.0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컨설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요지였습니다.

Hoh 사장님이 겪어온 지난 10년보다 앞으로의 5년, 10년은 더 빠른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미 새로운 변화가 오는 것을 몇 년 전부터 감지했지만, 이제서야 블로그에 세계에 발을 내딛은 것이 조금은 아쉬웠고, 한편 지금이라도 이렇게 시작해서 변화에 동참하고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 흥분됐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블로깅 경험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블로깅 세계에서 어떤 모험과 즐거움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Let'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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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junycap.com BlogIcon junycap 2007.03.08 23:28 address edit & del reply

    Yep, Let's enjoy our dialog through blogging.

  2. Favicon of https://ideun.tistory.com BlogIcon mong2 2007.03.09 14: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뭐 따로 블로깅의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제가보기엔 잘하시는것 같은데요 ㅎㅎ 멋지심!

  3. Favicon of https://www.neoearly.net BlogIcon 라디오키즈 2007.03.09 17: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_= 맞아요. 맞아요.
    자신이 편해야 블로그도 오래 유지할 수 있지 않겠어요?
    스스로에게 블로그가 부담스럽다면 결코 오래 유지할 수 없겠지요. 모쪼록 즐거운 블로그라이프 되시길...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3.10 13:3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네. 참, 라디오키즈님은 podcasting을 하시네요. 조만간 ipod user가 될 계획인데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

  4. Favicon of http://info1.tistory.com BlogIcon hkim 2007.03.10 13:34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러한 변화야말로 저에게 틈새시장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지요~
    저는 이곳에서 과장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니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juejenny.tistory.com BlogIcon 至柔제니 2007.03.10 13:43 신고 address edit & del

      ^^; 그 다른 모습은 긍정적인 거죠? ㅋㅋㅋ 즐건 주말~